[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이번 시즌 이후 옵트 아웃이 가능한 외야수 저스틴 업튼이 시장에 나올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MLB.com'은 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업튼이 이번 시즌이 끝나면 옵트 아웃을 택할 것이라고 전했다.
업튼은 2016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6년 1억 3275만 달러에 계약을 맺으면서 2년 뒤 FA가 될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을 추가했다. 그는 이번 시즌 월드시리즈가 종료된 이후 3일 안에 옵트 아웃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 저스틴 업튼은 옵트 아웃을 선언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업튼은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와 에인절스에서 152경기에 출전, 타율 0.273 OPS 0.901 35홈런 109타점을 기록했다. 시장에 나온다면 충분히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MLB.com은 업튼을 지난 시즌 옵트 아웃 실행 이후 만으로 31세 나이에 뉴욕 메츠와 4년
업튼이 이번 겨울 FA 시장에 나올 경우, J.D. 마르티네스와 함께 가장 주목받는 우타 외야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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