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의 세탁기 세이프가드 발동 우려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7분 현재 LG전자는 전일 대비 1800원(2.18%) 내린 8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 가전업체 '월풀'이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대상으로 제기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청원을 심사해 자국산업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판정했다. 세이프가드는 특정 품목의 수입이 급증해 자국산업이 피해를 볼 경우 수입을 제한하는 조치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