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최시원이 반려견 사건 관련, 콘서트 무대에서 사과했다.
최시원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월드투어-슈퍼쇼7'(SUPER JUNIOR WORLD TOUR-SUPER SHOW7)에 참석했다.
최시원은 지난 가을 발생한 반려견 사고로 인해 슈퍼주니어 컴백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으나 미리 잡혀 있던 콘서트에는 참여했다. 공연 내내 어두운 표정으로 임한 최시원은 앙코르 무대에 앞서 소감을 전하는 자리에서 사건 관련 입을 열었다.
최시원은 "우선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무대에 서기까지 힘든 결정을 내렸는데 옆에서 항상 따듯한 말과 응원, 믿어주고 사랑으로 보듬어준 멤버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시원은 "멤버들과 연습할 때 이야기를 나눴다. 그때 멤버들이 나한테 했던 이야기가 어떤 순간이 와도
또 최시원은 "이 자리에 설 수 있기까지 품어주고 믿어주고 기다려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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