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이 베트남에 현지에 설립한 합작회사 센텀웰스 유한책임회사를 통해 베트남 주택건설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대원은 최근 베트남 호찌민시(Ho Chi Minh)에서 센텀웰스 아파트 건설공사 기공식 함께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텀웰스 아파트는 오는 201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총 544세대가 공급될 계획이다. 호찌민 1번 국도와 1호선 지하철이 지나는 9군지역 교통 요충지에 건설된다. 이미 지난주 진행된 사전 분양에서는 160세대 모두 완판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호찌민에 공급되는 센텀웰스는 중산층 수요를 겨냥한 미드 티어급 아파트로 최근 베트남 아파트 시장에서 가장 반응이 뜨겁다"며 "사전 분양 완판을 통해 중산층 아파트 시장에 대한 수요를 확인한 만큼 본 사업 성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원은 이번 베트남 건설시장 공략을 위해 이미 수년 전부터 호찌민과 다낭 등 주요 도시에 사업부지 확보하고, 현지 기업과 논의를 통해 사업성이 높은 시점에 분양을 진행하
전응식 대원 대표이사는 "향후 꾸준한 전략사업 전개를 통해 베트남 사업의 수익은 물론 대원의 브랜드 가치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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