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김무열이 살해 당했다. 뿔뿔히 흩어졌던 박중훈, 주진모, 양익준, 지수는 한 자리에서 다시 뭉쳤다.
7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에서는 본격적으로 개인플레이에 나선 ’나쁜 녀석들’ 5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영국(김홍파 분)는 청문회장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우제문(박중훈 분)과 노진평(김무열 분)은 조영국을 이용해 악의 카르텔을 와해시키려고 했다. 여동생을 죽인 진범을 찾는 한강주(지수 분)는 두 사람의 편에 섰다.
반면 살해 당한 동료 양필순(옥자연 분)의 복수를 하러는 장성철(양익준 분)과 허일후(주진모 분)는 세 사람과 대립각을 세웠다. 결국 5인방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새롭게 검사장이 된 반준혁(김유석 분)은 우제문에게 특수부를 맡아달라고 하지만 우제문은 이를 거절했다. 반면 박창준(김정학 분)을 죽이라고 시킨 사람이 조영국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 노진평은 특수부에 들어갔다.
노진평은 사건의 진실에 가까워졌고 우제문에게 전화를 걸어 "특수3부 사람들이 연관돼 있다"는 말을 남긴 채 뺑소니 사고를 당한다. 우제문은 이 사고가 단순 뺑소니가 아님을 직감, 스스로 특수부에 발을 들였다.
허일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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