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9층(예정), 전용면적 45~84㎡, 총 674세대 공급 예정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와 다주택자를 겨냥한 금융규제, 양도소득세 강화와 같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도 집값 상승을 잡지 못하고 있다. 서울 강남의 웬만한 아파트 한 채를 사려면 20억원은 있어야 하는 시대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데다, 주변 시세를 웃도는 분양가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기존 집값도 자연스레 따라 올랐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가 이미 20억원을 훌쩍 넘었고, 개포동에 새로 지어질 아파트 분양권도 20억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강남의 경우 늘 수요는 많지만 공급은 부족했다. 게다가 낡은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넘쳤다. 최근 부동산 활황을 타고 재건축이 재빠르게 이뤄졌고, 곧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새집이 많이 들어선 서초구 반포•잠원동과 내년 입주가 시작될 강남구 개포동을 중심으로 강남 수요자들이 꽤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집주인들도 호가를 계속 높이고 있다. 정부 정책과 금리 상승에 아랑곳하지 않고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집값이 오르는 것이다. 신규 청약시장도 여전히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 4구의 공급량은 총 1만6361가구인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6875가구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개포주공 4단지와 8단지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좁아진 강남 주택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수요가 대폭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도 강남의 부동산 열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주택자를 향한 정부 규제 때문에 아파트 여러 채보다는 입지가 좋은 지역의 아파트 한 채를 사놓는 게 더 낫다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고, 강남의 경우 신규 아파트 선호가 크기 때문에 재건축 아파트 위주로 수요가 몰릴 것이란 얘기다. 그러나 한편으론 이럴 때일수록 너무 강남만 고집하지 말고 그 주변지역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강남 반포 여의도가 10분대, 시청과 광화문이 20분대 거리로 ‘범강남권’으로 꼽히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동작하이팰리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상도동 23-42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예정), 4개동에 전용면적 ▲45㎡ 169세대 ▲50㎡ 29세대 ▲59㎡ 313세대 ▲84㎡ 163세대 등 총 674세대(예정)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에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며 한강을 끼고 한강대
한편 홍보관은 상도동 23-45번지에 있으며,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1:1 빠른 상담을 통해 조합원 가입자격 안내 및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청약통장은 필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