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의 동생인 배우 故(고) 전태수의 발인이 오늘(23일) 진행된다.
23일 오전 10시 서울의 한 종합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전태수의 발인이 진행되는 가운데 모친, 누나 하지원 등 유족과 지인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고인은 지난 21일 우울증으로 생을 마감했다. 향년 34세.
소속사는 고인의 죽음과 관련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호전되어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던 중”이었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과 지인들 모두 비통
특히 하지원은 동생 전태수를 갑작스럽게 떠나 보낸 뒤, 예정됐던 영화 ‘맨헌트’(감독 오우삼) 홍보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빈소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인은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제왕의 딸, 수백향’ 등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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