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신라면세점은 한류 스포츠 브랜드로 구성된 'K-스포츠관'을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외국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 스포츠 브랜드들을 한 데 모은 스포츠관에는 휠라, 디스커버리, 푸마 등이 면세점 업계 최초로 입점한다. 디스커버리와 푸마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만 단독 입점한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한류 면세점 콘셉트로 국내 최대 규모 한류 브랜드관을 운영중이다. K-스포츠관은 지상 6층에 위치한 한류관 내에 화장품과 가방 등 잡화류와 함께 구성한다. 면세점 측은 이번에 입점하는 브랜드 외에도 한류 브랜드를 추가로 들여와 면세점 내 스포츠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김성준 HDC 신라면세점 마케팅팀장은 "최근 베트남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우리나라 스포츠 선수들이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K-스포츠관 오픈을 기념해 각 브랜드별 구매 금액에 따라 스포츠 양말, 에코백, 크로스백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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