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배우 재호가 다양한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며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사진=플랫폼아트테인먼트 |
“전작 ‘왕은 사랑한다’ 통해 사극을 했기 때문에 현대극을 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었다. 그런데 ‘대군’ 시나리오를 보니 기특 역을 너무 하고 싶었다. 그래서 회사에 의견을 냈고, 오디션장에서도 하고 싶다고 어필했다. 다행히 좋게 봐주셨다. 사극을 두 번했다고 해서 (시대극만 캐스팅이 들어올 거라고) 불안하지 않았다. 안도할 수 있었던 것은 조금 더 편안하게 보여줄 수 있었다.”
두 작품에 앞서 재호은 현대극에 출연한 적 있다. 그는 웹드라마 ‘사당보다먼의정부보다가까운 시즌1’(이하 ‘사먼의가’)에 출연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사먼의가’는 회사 내 로맨스를 그려낸 이야기로 누리꾼들의 호평을 받았다.
“방송에 쓰고 나왔던 안경이 제 것이다.(웃음) 안경을 쓸까 말까했는데 쓰지 말라고 회사 관계자가 하더라. 감독님과 만나 오디션을 보다 안경이 생각나 말씀드렸고, 그 자리에서 ᄇᆞ로 썼다. 이를 본 감독님은 자신이 찾던 이미지라고 하셨다. 안경을 썼으면 한다고 하더라. 그 안경이 (캐스팅에) 크게 작용했다.”
↑ 신인배우 재호가 다양한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며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사진=플랫폼아트테인먼트 |
‘사먼의가’ 이후 연이어 사극에 출연한 재호는 아직까지 정극에 출연한 바 없다. 이에 자신이 현대극에 목말라 있다고 밝혔다.
“사극 밖에 못해봤는데 현대극을 한다면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다. 전문직 역할도 하고 싶고, 회사원 역도 하고 싶다. 최근 ‘밥 잘 사주는 예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