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성관계 몰카’ 논란에 휩싸인 가수 정준영(30)이 경찰에 2차 출석, 밤샘 조사를 받았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정준영을 재소환해 밤샘 조사를 벌인 뒤 이날 오전 돌려보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4일 정준영에 대한 1차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이날 정준영으로부터 휴대전화 3대를 임의제출 받아 포렌식 작업을 하고 있다. 또, 소변과 모발 샘플을 제출받아 국립과학수사연수원에 마약류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정준영은 승리 등과 함께 있는 카톡방 등에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
경찰은 범죄의 심각성과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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