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피겨의 밝은 미래를 이끌 ‘차세대 피겨 기대주’ 이해인(14·한강중)이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피겨여왕’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8일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이해인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밝혔다.
2005년 4월생인 이해인은 국제대회 주니어 데뷔 시즌이던 지난해 8월 아시안트로피 주니어부에서 우승하고, 곧이어 10월 개최된 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거머쥐며 만 13세의 나이로 한국 피겨 최연소 ISU 주니어 그랑프리 메달리스트가 됐다.
지난 1월에는 국내 최고 권위의 피겨스케이팅 대회인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쟁쟁한 국가대표 선배 선수들과 겨뤄 3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가 된데 이어, 2월 동계체전 중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피겨를 이끌어 나갈 기대주임을 입증했다.
↑ 피겨 유망주 이해인이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해인은 “존경하는 연아 언니와 함께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댓스포츠 구동회 대표는 “이해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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