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LA클리퍼스가 루 윌리엄스의 극적인 버저비터를 앞세워 브루클린 네츠를 잡았다.
클리퍼스는 18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브루클린과의 홈경기 119-116으로 이겼다. 시즌 41승 30패. 브루클린은 36승 36패를 기록했다.
극적인 승리였다. 종료 5초를 남기고 116-116으로 맞선 상황에서 공격에 나섰는데 다닐로 갈리나리의 패스를 받은 윌리엄스가 정면에서 던진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면서 승부를 갈랐다. 종료 1초전 터진 극적인 결승골이었다.
↑ 루 윌리엄스가 해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또 다른 벤치 멤버 몬트레즐 하렐이 20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뒤를 따랐다. 선발중에는 갈리나리가 20득점 11리바운드, 샤이 길지우스-알렉산더가 14득점 10어시스트로 나란히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브루클린은 디안젤로 러셀이 32득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을 비롯, 여섯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지만 빛이 바랬
※ 18일 NBA 경기 결과
레이커스 123-124 뉴욕
샬럿 75-93 마이애미
필라델피아 130-125 밀워키
토론토 107-110 디트로이트
애틀란타 91-101 올랜도
시카고 102-129 새크라멘토
미네소타 102-117 휴스턴
브루클린 116-119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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