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교직원공제회] |
'파트너스 데이'는 교직원공제회가 기금 운용 성과에 기여한 우수 협력기관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행사다. 지난 해 증시 급락 등의 국내외 변수로 주요 연기금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교직원공제회는 4.1% 기금운용수익률을 달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성수 교직원공제회 이사장, 김호현 교직원공제회 기금운용총괄이사 등이 참석했다. 차 이사장은 "우리 공제회가 국내 대표 기관투자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파트너사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여 적극적으로 신규 투자 건을 발굴하고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는 공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직원공제회의 '2018 올해의 기금운용 파트너' 금융투자 부문에는 NH투자증권, 교보증권, 머스트자산운용 3개사가 선정됐다. IMM PE와 보고펀드자산운용은 기업금융부문에 선정됐고, 대체투자부문 3개사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파인
교직원공제회는 "수익실적 등 정량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파트너사 후보군을 확정하고 관련 직원 업무만족도 조사와 기금운용부문 성과평가협의회 등 총 3단계의 선정 과정을 거쳐 올해의 기금운용 파트너를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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