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논란에 휩싸였던 개그우먼 김영희가 동료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이 하나도 없는 저를 CG로라도 출연시켜주신 경환 선배님 감사합니다. 잊지 않을게요"라고 적었다.
이어 "편집 안 하신 라디오스타 제작진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MBC 감사합니다. 나 언급됐다고 너 나왔다며 반가워하며 연락 준 지인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피가 도는 느낌이에요.. 그래요.. 진짜.."라고 털어놨다.
앞서 허경환은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KBS 2TV '개그콘서트' 출연 당시 김영희와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영희는 또한 홍현희를 태그하며 "말이라도 빨리 같이 일하자는 꺼비 언니도 요즘 많이 고마워. 언니가 샵 돈 내준 거 다 알아"라며 "걱정해주시는 선배님들, 후배님들, 동생, 언니, 오빠, 친구들. 말해 뭐하냐. 깊숙히 고맙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영희는 지난 1996년 부모가 6,600만 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김영희는 "적절한 절차에 입각해 빠르게
하지만 지난 3월까지도 피해자와의 금액 조율이 해결되지 않았고, 소속사 측은 "변호사를 통해 변제 금액을 논의 중이다. 변제 의사는 있지만 상대방이 원하는 금액과 맞지 않아 변호사를 통해 조율 중이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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