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방조달청 관계자들(사진 오른쪽)이 지난 23일 친환경 아스콘 기업 영종산업을 방문해 `기술혁신 시제품 시범구매사업` 안내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부산지방조달청] |
부산지방조달청은 혁신적인 기술이 접목된 상용화 이전 단계의 시제품 시범구매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정 기업이 혁신 시제품을 제안하면 조달청이 자체 선정 과정을 거쳐 구매한 뒤 수요가 있는 기관에 공급하고, 제품을 사용한 기관은 사용 결과를 공개해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안 분야는 미래차와 바이오헬스 등 혁신성장 8대 선도 사업, 안전과 환경 등 국민생활문제 해결, 오염원 관리와 실내외 공기질 개선 등 미세먼지 저감 분야 등 3개 분야이다. 조달청은 선정된 1개 제안 당 물품 대금과 테스트 비용 등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제안 기간은 내달 31일까지이다.
부산지방조달청은 최근 재생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기업 영종산업(울산 울주군)을 방문해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영종산업은
권혁재 부산지방조달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 중소기업들이 시제품의 초기 판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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