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문을 연 '춘천 우두지구 EG the 1' 견본주택에 3일간 1만8000명이 방문했다. [사진 제공 = 라인건설]
여름 분양시장을 앞두고 전국에서 2000여 가구가 분양한다. 이번주 분양 시장은 한숨 쉬어가는 분위기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7곳에서 총 2101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지고 견본주택은 전국 9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11일 경기 이천 안흥동 266-2 일원에 공급되는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 청약을 받는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아파트 299가구, 오피스텔 180실 총 479가구 규모다. 단지는 직주근접성이 높다. 인근에 신세계물류센터, OB맥주 이천공장, 롯데칠성음료 이천지점을 비롯해 대기업 SK하이닉스 본사가 차량으로 약 14분 거리에 위치한다.
라인건설은 같은 날 강원 춘천시 우두택지개발지구 B3·4블록에 공급되는 '춘천 우두지구 EG the 1'의 청약 접수를 한다. 지하 1층~지상 26층, 16개동 총 1310가구 중 전용면적 67~84㎡ 91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복선전철 경춘선과 서울춘천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접근이 용이하다. 면적 중 40.19%를 조경 면적으로 확보해 테마공원형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전국 9곳에서 열린다. 삼호는 12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225-1 일원에 응암4구역 재건축으로 진행되는 'e편한세상 백련산' 견본주
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58가구 규모로 이 중 12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같은 날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L3·M5블록에 공급되는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박윤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