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농업의 새로운 발견'을 주제로 청년에게는 미래 혁신 산업,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깨끗한 농업의 모습을 제시합니다.
먼저, '농업 혁신관'에서는 로보트가 사람을 대신해 농사를 짓는 스마트팜은 물론 드론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기술이 소개됩니다.
또, 유통식품관에서는 가정간편식(HMR)과 케어 푸드 등 최신 식품과 로봇 바리스타, 배달 로봇을 소개하여 농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2층 농촌 생활관에서는 귀농·귀촌 원스톱 상담을 진행하고, 청년 농업인과 함께하는 도농교류 프로그램도 개설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명식 농정원 원장은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통해 국민들이 농업을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농업이 나아갈 미래 방향을 제시하여 농업과 국민 간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무형 기자 [maruche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