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두 심경고백 사진="연애의 맛3" 방송 캡처 |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3(이하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중학교 동창이자 얼마 전 같은 이별의 아픔을 겪은 강두와 천명훈이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풀었다.
강두는 이별 당일을 회상하며 “신기했다. 이렇게까지 가슴이 아픈가”라며 고개를 떨궜고, 얼마 전 생일을 맞은 이나래에게 축하 문자를 보내며 오빠 동생 사이로 남기로 했다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강두처럼 조희경에게 ‘좋은 오빠’로 남은 천명훈 역시 “사랑 참 어렵다”며 소주를 털어
이를 들은 강두는 “이제 연애 세포가 너무 죽어서 아무것도 못하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고, 천명훈은 자신감을 가지라는 격려를 건넸다.
이후 두 사람은 얼큰하게 취해 노래방으로 가 노래를 부르며 씁쓸한 이별의 아픔을 디딘 후 다가올 달콤한 연애의 맛을 기약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