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완(본명 김형수, 35)가 결혼하는 프로골퍼 이보미(31)가 웨딩화보를 공개하자 이보미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보미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이보미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태희 동생 이완이 반한 미모가 비난다. 이보미와 이완은 오는 28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지난 9월 “지난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예식은 양가 부모님들과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뜻 깊게 진행하게 되었다”고 이보미와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성당 신부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 결혼에 골인한다.
이보미는 건국대 골프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7년 한국 여자 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데뷔하며 프로골퍼 생활을 시작했다. 2010년 KLPGA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받았다. 이후 이보미는 일본 여자 프로골프(JLPGA) 투어에 도전, 일본 무대 첫 해인 2011년에 고전하는듯 했으나 2012년 상금 랭킹 2위에 올랐으며 201
이보미는 지난해 초 손가락 부상을 당했으나 지난 8월 캣 레이디스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부활을 알렸다. 이보미는 KLPGA 통산 4승, JLPGA 통산 21승 등 총 25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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