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는 회사의 면역항암 후보물질 EU101의 기반 기술인 '항 인간 4-1BB 항체와 그 용도' 기술이 한국 특허로 등록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허등록으로 유틸렉스는 한국에서 'EU101' 항체 및 항원결합부위에 대한 기술의 독점적 권리를 오는 2038년까지 보장받게 됐다.
EU101은 T세포의 공동자극 수용체(co-stimulatory receptor)인 '4-1BB'를 자극해 T세포를 활성화시킴으로써 T세포의 자가증식 및 암세포의 공격능력을 높여 종양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도록 하는 효능이 기대되는 후보물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유틸렉스는 작년 미국에서 EU101의 미국특허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한국 특허
현재 EU101에 대한 특허는 한국과 미국 외에도 일본, 호주 등에도 등록돼 있다. 이외 12개국 이상의 주요국에서도 특허가 출워돼 등록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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