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코로나19 확진자가 퇴원 후 6일 만에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시는 "5일 퇴원해 시설에서 격리 중이던 광주 3번 확진자 A 씨가 11일 검사 결과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6일 대구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했으며 같은 달 20일 확진 판정을
A 씨는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마치고 지난 5일 퇴원한 뒤 생활 치료센터인 광주 소방학교 생활관에서 격리 중이었습니다.
격리 해제(12일)를 앞두고 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돼 다시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광주시는 자가 격리 수칙 위반을 의심하고 A 씨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