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연합뉴스] |
인천항만공사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항만운영 환경 구축을 위해 인천항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가 확산되면서 인천항은 올해 1∼2월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줄었고 여객 수는 39.1% 감소했다. 특히여객의 경우 인천∼중국 10개 항로 카페리가 지난 1월 28일부터 여객 승선이 중단됐고 올해 들어 크루즈 운항도 끊기면서 국제 여객이 전무한 상태다. 항만공사는 앞으로 코로나19 사태가 6개월간 지속하면 인천항 여객이 지난해보다 141만명(6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인천항은 국제여객 103만명, 연안여객 102만명을 합쳐 총 205만명의 여객을 유치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최근 총 162억원 규모의 항만물류업계 긴
[인천 = 이상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