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현주엽(45) 감독이 창원 LG세이커스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창원 LG는 9일 “2019-20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 현주엽 감독이 재계약 과정에서 사의를 표명해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현주엽 감독은 “3년간 믿고 따라준 선수들과 LG세이커스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 현주엽 감독이 창원 LG세이커스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사진=김재현 기자 |
2019-20시즌은 시즌 조기 종료와 함께 16승 26패에 그치며 9위로 마감했다.
창원 LG는 “현주엽 감독의 사임에 따라 차기 감독 선임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