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오! 나의 파트, 너'에 출격, 파트너 찾기에 나선다.
오는 18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MBC 음악예능 프로그램 '오! 나의 파트, 너'에 ‘트로트 퀸’ 송가인의 출연이 예고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송가인이 ‘서울의 달’을 함께 부를 파트너를 찾아 나선다. ‘서울의 달’은 고향을 떠나 타향살이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곡으로 송가인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송가인은 “‘서울의 달’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부르는 것은 처음”이라며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을 트로트 열풍으로 물들인 송가인은 2019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트로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트로트 대세로 떠올랐다. 1년 만에 서바이벌 프로그램 참가자에서 함께 노래하고 싶은 가수로 '오! 나의 파트, 너'에 출연한 송가인은 파트너들의 애정 공세에 처음 겪는 일이라며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파트너의 정체를 정확히 맞히며 남다른 촉을 과시한 송가인의 추리 실력도 기대를 모으는 한편 ‘상위 1% 뇌섹돌’이라 불리는 박경은 추리하는 내내 송가인에게 외면을 당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트로트 대세에서 예능 대세로 떠오른 송가인이 출연한 MBC '오! 나의 파트, 너'는 오는 18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