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5억달러 규모 글로벌 채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자금 확보 차원이다. 24일 이 은행에 따르면 이 채권은 5년 만기 선순위 채권이다. 국내 발행사의 외화 글로벌 공모 채권으로는 첫 번째다.
발행 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150bp(1bp는 0.01%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인 연 1.872%로 결정됐다.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발행금액 대비 7.8배
[문일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