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노기완 기자
이강철(54) kt위즈 감독이 팀에 있어 올 시즌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강철 감독은 10일 두산 베어스와의 2020시즌 KBO리그 원정경기 전 인터뷰에서 “팀이 안정적으로 가기 위해서는 올 시즌이 가장 중요하다. 베테랑 선수들이 잘 잡고 어린 선수들이 치고 올라오면 탄탄한 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kt는 유한준(39) 박경수(36) 황재균(33) 등 베테랑 선수들이 주를 이루며 선발에는 소형준(19) 김민(21)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 이강철 kt위즈 감독이 팀에 있어 올 시즌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이 감독은 개막 후 안타가 없는 김민혁(25)에 대해 이 감독은 부담이 클 것이라고 두둔했다. “출루에 대한 생각 때문에 압박감이 심해진 것 같다. 자신이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하지만 남들이 돌봐줄 때는 지났다고 생각한다. 더 강해졌으면 좋겠다. 물론 답답할 것이다. 행운의 안타가 나와 풀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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