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정부의 마스크 생활화 방침 동참을 위해 예년보다 3주 먼저 하절기 매장 운영에 돌입한다.
우선 이달 들어 평균 25도를 유지해 온 매장 온도를 지난 6일부터 22~23도로 낮췄다.매년 6월초 시작했던 점포 근무 직영사원들의 '쿨비즈 복장'도 3주 앞당겼다. 남자 직원은 넥타이가 필수였던 정장에서 노타이 정장으로 변경되고 여자 직원은 별도 복장 변경은 없으나 린넨 등 시원한 소재 옷을 권장한다.
야외에서 근무하는 주차 사원들을 위해 주차장 곳곳에 이동식 에어컨도 예년보다 한달 이상 앞당겨 배치했다. 얼음물도 제공해 더위를 식힐 수 있게 했다. 11일부터는 매장 환기를 위한 공조 시스템도 강화해 외부 공기 순환을 높였다.
신세계백화점에 여름이 빨리 찾아온 이유는 5월 들어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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