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지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나온 데 이어 11일 오전 10시까지 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691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10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69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오전 9시 53분쯤에는 서울 강북구가 서울시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수유동 거주 52세 여성 환자(강북구 7번 환자)가 확진됐다고 공개했다. 강북구 신규 환자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같은 구 6번 환자의 어머니다.
서울의 이태원 클럽
서울 외에서 발생한 환자까지 합하면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감염 환자 수는 최소 86명에 이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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