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한국코퍼레이션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ICT 기반 컨택센터 전문기업 한국코퍼레이션은 지난 1분기 영엽이익이
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8억원으로 약 2% 증가했다.
한국코퍼레이션의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7년 2분기 이후 3년 여 만으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 효율적 사업 개편, 추가 자금 수혈 등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코퍼레이션의 경영지표 개선은 거래 재개를 결정하는 데 있어 긍정적 효과로 작용할 것"이라며 "조기 거래 재개 가능성 또한 높아진 셈"이라고 말했다.
특히 자산 현금 유동화와 적극적인 채권 회수로 약 50억원의 자금을 마련해 기존 사업에 집중한 것이 흑자전환의 원동력이 됐다고 부연했다.
회사 관계자는 "흑자전환은 혼신을 다한 임직원들과 우리를 믿고 지지해준 고객사와 주주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50억원 상당의 자금 수혈에도 성공해 회사가 더욱 안정화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원, 주주 등 모든 구성원들이 행복한 회사로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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