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창립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다수의 임직원들이 모바일로 생중계된 기념식 행사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소한의 인원들만이 참석한 행사도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한 칸씩 띄어 앉기 등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히 코스메카코리아의 창립 연도부터 근속한 20주년 장기근속자의 노고를 치하하는 기념 영상을 시청하고 기념패를 수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초유의 불확실성의 시대를 맞게 됐지만 포스트 코로나의 여파를 대비하고 우리만의 성장요소를 활용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한국, 중국, 미국법인간 소통을 통한 시너지를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조 회장은 또 "코스메카코리아는 최고 품질의 화장품을 통해 세계인의 아름다움에 기여한다는 사명(mission)을 갖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경영으로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고 임직원과의 동행을 통해 활약상을 그려나가는 아름다운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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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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