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는 오는 11일 열리는 2020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야구토토 스페셜 33회차를 발매한다.
투표율 중간 집계한 결과 야구토토 스페셜 33회차 참가자 43.44%는 제2경기에서 홈팀 삼성 승리를 예상했다. 원정팀 키움 승리는 41.31%, 나머지 15.25%는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삼성(4~5점)-키움(2~3점)이 5.07%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4~5점)-키움(6~7점)과 삼성(2~3점)-키움(4~5점)이 각각 4.32%와 4.16%로 그 뒤를 이었다.
삼성과 키움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현재 리그 순위만 보자면 키움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키움은 18승13패로 리그 4위에 올라있는 반면, 삼성은 13승18패로 7위에 위치하고 있다.
다만, 삼성에게도 호재는 존재한다. 지난 9일 ‘끝판 대장’ 오승환이 합류했고, 부진한 타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자욱까지 부상에서 복귀했기 때문이다. 키움과의 연전에서 두 선수가 빠르게 경기감각을 찾을 수 있다면, 앞으로 펼쳐질 경기들에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키움이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최근 합류한 삼성의 핵심선수들이 활약을 펼칠 수 있다면, 토토팬들의 예상과 같이 의외의 접전 승부가 펼쳐질 수도 있는 경기다.
롯데-한화(1경기)전에서는 한화의 승리 예상이 46.87%를 차지했고, 롯데의 승리 예상은 38.27%를 기록했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4.86%로 가장 낮았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롯데(2~3점)-한화(6~7점)이 6.66%로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NC-두산(3경기)전 투표율에서는 두산 승리 예상(44.34%), NC 승리 예상(37.65%) 그리고 양팀의 같은 점수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33회차 게임은 11일 오후 6시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