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까지 서울 도봉구 도봉1동 소재 성심데이케어센터의 직원 2명과 이용자 12명 등 1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백주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긴급 브리핑을 열고 성심데이케어센터에 지난 8일까지 다녔던 82세 남성(도봉 24번)이 전날 확진판정을 받아 센터와 인근 굿모닝요양원의 112명을 검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검사받은 인원 중 굿모닝요양원의 24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지만,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는 14명이 확진됐다. 또 29명에 대해서는 아직 검사가 진행 중이다.
도봉 24번은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데이케어센터에서 하루 8시간 동안 지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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