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아프리카 베냉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한국인 선원 5명이 피랍된 것과 관련해 선원송출회사인 부산 피오마린 측은 오늘(25일) 오전 현지 상황 파악 등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피오마린 관계자는 "참치 조업을 하는 이 배에는 30명이 승선했고, 이 중 한국인 5명, 가나인 25명"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피랍된 사람은 한국인 5명 전부와 가나인 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피오마린 측은 이날 오전 6시 30분쯤 현
피랍된 선원 5명의 가족과 해양수산부에는 아직 해당 사실을 전달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피오마린 관계자는 "피랍 사실을 전달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현재 현지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가족 등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