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리나가 쿨 유리를 언급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는 가수 채리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이지혜는 "지금 미국에 있는 쿨 유리가 있었기 때문에 (나와 채리나가) 더 친하게 지낼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연 뒤 "미국에 있는 쿨 유리와 아이들을 위해서 물품을 보냈더라"고 말했다.
채리나는 "미국에 그렇게 큰 일이 날 줄 모르고는 (미국으로 떠나기 전) 본인이 갖고 있던 물건들을 저에게 다 주고 갔다"며
앞서 쿨 유리는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채리나가 휴지, 물티슈, 각티슈, 키친 타올, 마스크 등을 보내줬음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미국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마스크, 손세정제, 휴지 등 생필품 사재기가 횡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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