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는 올해 고객들이 수도권 100여개 업장에서 허니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내년에는 전국 300여개 업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블유 허니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저변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고객들이 업장에서 허니볼을 직접 만들어보며 즐길 수 있도록 '유자맛 탄산수'와 '허니볼 전용 글라스'로 구성된 '허니볼 패키지'를 제공한다. 허니볼 전용 글라스에는 더블유 허니와 유자 탄산수의 비율을 눈금으로 표시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허니볼은 더블유 허니에 유자맛 탄산수를 1:3 비율로 조합한 후 얼음을 채워 간단하게 제조할 수 있다.
허니볼은 더블유 허니의 풍미와 유자맛 탄산수의 조합으로 색다른 맛을 제공한다. 더블유 허니에 담긴 스코틀랜드산 꿀과 유자 과일향이 어우러져 은은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탄산의 드라이하고 깔끔한 여운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허니볼의 베이스가 되는 더블유 허니는 부드러움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를 위해 출시한 저도주다. 스카치위스키 원액에 스코틀랜드산 꿀 헤더허니(Heather Honey)를 첨가해 부드러운 목넘김을 극대화시켰으며, 신선한 과일향에서 이끌어내는 우디(Woody) 한 향이 복합적인 풍미를 더한다. 세계적인 마스터 블렌더 크레이그 월레스(Craig Wallace)가 직접 블렌딩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 높였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들에게 하이볼을 중심으로 다양한 감성과 맛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칵테일 리추얼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허니볼 칵테일은 간단하면서도 훌륭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저도주를 즐기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달 저도주 라인업 '더블유 19(W 19)'와 '더블유 허니(W Honey)' 2종을 출시했다. 부드러움과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3040 세대 소비
[이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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