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피원하모니 멤버들이 영화 ‘피원에이치’ 촬영 전에는 한 번도 연기를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22일 오전 11시 유튜브를 통해 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감독 창)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생중계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창 감독을 비롯해 피원하모니 멤버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이 참석했다.
지웅은 데뷔 전 영화를 통해 대중에 처음으로 인사를 하게 됐다는 말에 “최초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저희가 항상 새로움이라는 것에 대해 고민해오고 추구해왔는데, 이 작품을 통해 실현된 것 같다. 그래서 작품을 시청하는 내내 설?�� 앞으로 음악이라는 나무를 키우는데 있어서, 이 영화가 비옥한 땅이 되어주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멤버들 중 연기경력 있는 멤버가 있느냐는 질문에 테오는 “한 명도 없었다"면서 "저는 작품에서 총을 잘 다루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액션스쿨에 가서 파지법도 배워보고 낙법도 배웠다. 저희가 가장 어려워했던 것은 카메라를 보는 것이었다. 보통 무대 연습을 할 때는 카메라와 눈을 맞추는데, 연기를 할 때는 카메라 주변을 봐야해서
한편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신인 보이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의 세계관을 담은 작품으로, 분노와 폭력을 일으키는 알코르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다른 차원에 흩어진 소년들이 모여 희망의 별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SF 휴먼 드라마다. 10월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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