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몰 G마켓과 옥션은 비대면으로 명절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달 14일부터 열흘간 판매량이 지난해 추석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 늘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건강·의료용품 판매량이 226% 늘어 가장 증가 폭이 컸습니다.
비대면 장보기가 늘면서 신선식품 판매량은 19% 증가했습니다. 생필품은 세제, 나무젓가락, 물티슈, 키친타월 등 명절 때 사용량이 많은 품목을 중심으
게임용품(50%), 골프용품(63%) 등이 많이 팔리면서 취미 용품 판매는 31% 늘었습니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의 김태수 영업본부장은 "올해 한가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쇼핑 확대, 귀성 포기자 급증 등 예년과는 다른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