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 교섭 본부장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28일) 새벽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 석달 만의 방미인데요.
이 본부장은 북한군 피격 사건과 관련해 "미국과 어떻게 같이 공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모든 현안이 논의 대상인 만큼 종전 선언도 테이블에 오릅니다.
이 본부장은 "당연히 종전선언도 얘기할 생각"이라며 "무조건 된다, 안 된다라고 하기 전에 같이 이야기하다보면 공감대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주하 AI 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