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의 27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RM 숲 2호’가 조성됐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과 방탄소년단 팬클럽 허니주니는 28일 오전 8시 이촌 한강공원 천변습지 부근에서 팽나무 3그루, 조팝나무 200그루 심어 ‘RM 숲 2호’를 조성했다.
RM은 평소 SNS를 통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며 자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팬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한강의 자연성 회복에 기여하는 자연스러운 선물을 준비했다.
허니주니는 “RM 숲 1호에 이어
RM 숲 2호를 조성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코로나19로 국내외 많은 팬들이 함께 조성하지 못해 아쉽지만 RM 숲 1호, 2호를 통해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20일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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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환경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