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창원 LG세이커스는 10월 11일 오후 6시에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T와의 2020-21 프로농구 홈 개막전에서 비대면 랜선 응원 및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LG세이커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무관중 경기를 코로나19시대에 맞게 ‘LG전자 대형 비디오월’을 설치하여 랜선 개막식과 비대면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랜선 개막식에는 창원으로의 성공적인 연고지 정착을 염원하는 특별한 영상 상영과 시투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사전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얼굴로 채워진 ‘팬 여러분 덕분에’ 대형 현수막을 관중석에 설치하여 무관중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한편, LG세이커스 조성원감독은 창원 홈경기 및 원정경기 1승당 20만 원을 적립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랜선 응원전은 팬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ZOOM과 스팟을
LG세이커스 홈 개막전은 스포티비를 통해 중계 방송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