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LG트윈스가 대타 김호은(28)의 결승타를 앞세워 4연승을 달렸다.
LG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5-0으로 이겼다. 이 경기 승리로 4연승을 달렸다. 반면 NC는 두 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6회까지 NC 선발 드류 루친스키에 꽁꽁 막혔던 LG는 7회말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5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더블헤더 1차전이 열렸다. 7회말 1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온 LG 김호은이 선제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영구 기자 |
루친스키는 적시타를 맞고 1사 만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내려갔고, LG 타자들이 NC 불펜을 두들겨 4점을 추가했다.
경기 후 김호은은 “중요한 찬스에서 믿고 내보내 주신 감독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투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존에 비슷하게 들어오면 타이밍이 늦지 않게 준비했는데, 운좋게 타이밍
김호은은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6번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