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 30분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 발인은 유족들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졌습니다.
고인의 시신은 운구 차에 실려 서울 여의도 KBS를 들른 뒤 벽제 승화원에서 화장됐고, 오늘 오후에 경기도 고양시 해인사 미타원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1962년 데뷔한 고인은 47년간 '사랑이 뭐길래' '대장금' '내사랑 누굴까' '마파도' 등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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