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연시설이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취소로 환불해 준 대관료가 지난해 70억원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대관료 환불 관련 고충민원이접수됨에 따라 133개 공공 공연시설을 대상으로 공연 취소 및 대관료 환불실태를 조사해 발표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취소 835건, 환불액 약 43억 원)와 경기도(취소 817건, 환불액 약 13억 원)의 규모가 가장 컸고,
공연별로는 클래식 공연, 뮤지컬, 대중음악 콘서트, 무용, 연극, 오페라 순으로 취소된 공연이 많았습니다.
권익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 정태진 기자 / jt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