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성남FC가 울산현대 미드필더 이규성을 임대 영입했다.
안양공고-홍익대를 거친 이규성은 2015년 부산 아이파크를 통해 프로에 입문한 뒤 K리그 통산 144경기 6득점 11도움을 기록했다.
볼을 다루는 기술이 좋고 공격 전개 능력, 탈압박 역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주 시절 기량이 만개했다는 평가를 받은 뒤 지난 시즌까지 부산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했다.
↑ 이규성은 2021시즌 성남FC로 임대 이적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성남은 “다부진 체격과 뛰어난 정확도의 롱킥으로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도 소화 가능해 다양한 전술적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기대했다.
이규성은 “우선 저를 필요로
성남의 1차 전지훈련지인 제주 서귀포에 합류한 이규성은 팀 적응을 위한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나선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