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직원을 사칭해 결혼을 미끼로 여성으로부터 돈을 뜯어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국정원 직원을 사칭하고 결혼을 미끼로 5천만 원을 받아 챙긴 30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월, 학원 강사 28살 A 씨에게 접근해 "국정원
경찰은 택시회사 대기 기사인 김 씨가 위조한 국정원 신분증과 수갑, 국정원 로고가 찍힌 티셔츠 등을 가지고 다니며 여성들을 속여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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