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혐의
코미디빅리그 측 "향후 출연 계획 없다"
코미디빅리그 측 "향후 출연 계획 없다"
어제(20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대낮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개그맨 설명근(35)씨를 지난 15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설 씨는 지난 7일 낮 12시 39분쯤 강동구 강동역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도로 중앙분리대 공사 현장 철근을 들이받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설 씨에게서 술 냄새가 나는 등 음주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설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1% 이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로교통법 제44조상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03% 이상일 정도로 술에 취한 경우 면허가 취소됩니다.
설 씨는 최근까지 tvN '코미디빅리
tvN 측은 "설명근이 현재 출연 중인 고정 코너는 없다. 향후 출연 계획도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편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자 설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유튜브 영상 댓글도 차단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