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이란이 지난달 말 이집트에서 비밀리에 만나 중동 비핵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메이라브 자파리-오디즈 원자력위원회 국장과 이란의 알리 아스가르 솔타니에 국제원자력기구 IAEA 대사는 지난달 29∼30일 국제핵비확산군축위원회의 주선으로 카이로에서 여러 차례 모였습니다.
비공개로 개최된 이 회의에는 미국과 유럽연합, 아랍연맹,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원자력위원회는 위원회 대표가 이란 관리와 여러 차례 만나 역내 핵 문제를 논의했다며 AFP 통신에 보도 내용을 확인했으나 자세한 언급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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