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손보사들이 2008 회계연도에 교통사고 차량 수리를 위해 지급한 보험금은 3조 2천 310억 원으로 2007년보다 2천 311억 원이 늘었습니다.
이는 사고 증가와 도장 재료비 인상, 수입차와 고급 차 확대에 따른 부품가격 상승, 휴·대여료 증가 때문이라고 보험개발원은 설명했습니다.
보험개발원 측은 "수입 자동차가 늘어나고 있고 정비 요금이 새로 나올 예정인 점 등을 고려하면 수리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