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킨 이유 밝혀지지 않아…이식증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식도에 박혔던 케이블, 성공적으로 제거
식도에 박혔던 케이블, 성공적으로 제거
약 1m 길이의 휴대전화 충전 케이블을 삼킨 여성의 엑스레이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15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응급처치를 교육하는 기관인 '레디 투 레스큐'가 12일 게재한 사진과 함께 한 여성이 케이블을 삼킨 후 응급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레디 투 레스큐'는 페이스북을 통해 먹어선 안 되는 물건을 먹었을 때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 경각심을 전달하기 위해 이 여성의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약 1m 길이의 아이폰 충전기 케이블을 삼킨 후 식도에 케이블이 박혀 질식하기 시작했고, 스스로 응급 구조대에 전화를 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이블
그가 케이블을 삼킨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는 이식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식증은 최소 1개월 이상 먹을 수 없고 영양가 없는 것을 반복적으로 먹는 섭식장애의 일종입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