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민심만 보고 새로운 길 개척”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 사진=연합뉴스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3·8 전당대회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충분히 생각했고,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결론”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인내하면서 때를 기다리겠다. 오직 민심만 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폭정을 막고 민주공화정을 지키는 소명을 다하겠다”며 “우리 정치의 변화와 혁신을 원하시는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초 유 전 의원은 당 대표 출마를 긍정 검토했습니다.
하지만 당 지도부가 ‘당원투표 100%’를 적용하고 결선투표
한편,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 등록은 내달 2~3일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선거운동 기간은 2월 5일부터 3월 8일까지입니다. 본경선 투표는 3월 4~7일입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